안녕하세요 7살 말티즈 봉구와 같이 살고 있는 봉구 누나라고 합니다.
봉구를 만난지 벌써 7년이나 지났다는 게 시간이 빠르게 느껴지네요
애기 때는 손바닥만 하던 아이가 지금은 한 팔에 너끈히 올라오는 아이로 자랐네요
매일 봉구를 보면서 웃긴사진, 귀여운 사진, 못생긴 사진 찍다 보니
늦었지만 봉구의 하루하루 일상을 기록해보려 합니다~
우리 봉구 귀엽게 봐주세요!
가끔 산책을 못 가면 저렇게 창문 밖을 보면서 킁카킁카도 하고 지나가는 사람도 구경하는 봉구!
밖에 보는 게 너무 귀여워서 늦었지만 봉구 산책을 나왔습니다.
지금 사진은 2-3살 때 사진인데 정말 지금 보면 애기 티가 나네요
털도 복슬복슬해서 너무 귀여운 거 있죠
산책을 나와도 까탈 까탈 예민 보스입니다.
집 근처 산책을 하다 보면 꼭 강아지들이 좋아하는 포인트들이 있더라고요
우리가 sns에서 좋아요를 하듯이 저희 봉구도 쉬야로 좋아요를 합니다...
그것도 엄청나게 많은 곳을요! ㅎㅎ
이웃 강아지들도 좋아하는 포인트가 있는데 그곳만 보면 저렇게 뛰어가요 ㅎㅎ
그리고 산책을 갔다 오면 떡실신 취침을 한답니다..
자는모습도 너무 귀엽고, 발바닥 보이시나요?
누구나 한번 맡으면 중독된다는 발바닥 꼬순내
냄새를 설명해드리자면.. 뭔가 꼬질꼬질한거 같으면서도 고소한 냄새라고 할까요
처음 맡으면 뭐지 싶다가도 생각나고 잠이 안올때 맡아보면 수면제예요!
그리고 아주 가끔 내 손바닥에 앞발을 살며시 올리며 잠이 들 때가 있는데..
왜 그러는지는 모르지만 저렇게 손바닥 위에 발을 올리면 그 푹신함과 따듯함에 제가 흐물흐물 해지네요
비록 1분도 안 되는 시간만 올려주지만.. 그래도 너무 귀엽지 않나요
오늘의 봉구 일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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